KIA, 1승보다 소중했던 마운드 활로 발견
헬프녀 작성일 04-30 조회 8,012
KIA에게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전은 중대 기로였다. 대전에서 한화에 2연패를 당하며 8승 12패까지 밀린 상태였다. 이 와중에 주축 선발인 윤석민과 임준혁은 부상 이탈했다. 마무리도 부재한 상태였다.
게다가 KIA와 29일부터 3연전에 돌입하는 팀은 4월 최강의 기세를 올리고 있던 두산이었다. 두산은 29일 마이클 보우덴~30일 장원준~5월 1일 더스틴 니퍼트의 핵심선발이 연속해서 등판하는 스케줄이었다.
위기에서 KIA를 구해낸 주역은 긴 부상 터널을 뚫고 돌아온 한기주(29)였다. 전성기의 시속 150㎞ 강속구는 사라졌지만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돌아왔다. 5.2이닝 동안 5안타 5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은 단 1점이었다. 2006년 8월3일 광주 두산전 7이닝 투구 이후에 선발로 돌아와 3557일만의 가장 긴 이닝 투구였다. 4-1로 승리해 한기주는 선발 3연승으로 시즌 3승을 장식했다.
선발승으로 생일을 자축한 한기주는 “생일에 특별한 승리를 거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팀이 어려울 때마다 선발 등판을 하게 돼 부담이 컸지만 결과가 좋아 기쁘다. 매 이닝 중간계투로 등판한 것처럼 던진다고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 공수에서 야수들의 도움이 컸다. 투수진 사정이 좋지 않은데 좀 더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해 중간투수들에게 미안하다. 이탈한 투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 KIA의 소득은 불펜진 재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한기주에 이어서 투입된 좌완 임기준과 우완 홍건희가 1.2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다. 마무리 부재 상황에서 투입된 홍건희는 최고구속 151㎞를 찍으며 자신감 있는 피칭을 보여줬다.
홍건희는 시즌 1호 세이브였다. 지난해 첫 세이브를 거둔 적 있었지만 당시엔 3이닝 세이브였다. 실질적 첫 터프세이브다. KIA 김기태 감독도 승리 직후 선발 한기주와 마무리 홍건희의 피칭을 칭찬했다. 연패를 끊은 결과도 컸지만 투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더욱 소중한 1승이었다
| [52545] 오클랜드 vs 보스턴 | 각오황제 | 05-11 | 8803 |
| [52544] 5월 11일 MLB | 미모싸 | 05-11 | 7126 |
| [52543] ‘2호 3출루’ 이대호, 린드와 격차 벌린다 | 그리고는 | 05-10 | 8346 |
| [52542] ‘괴물’ 오오타니, 세 경기 연속 홈런…시즌 6호 | 나무꾼아저씨 | 05-10 | 8079 |
| [52540] 두산 노경은, 전격은퇴선언…임의탈퇴 공시요청 | 완전 | 05-10 | 7753 |
| [52539] 국야 | 파볼 | 05-10 | 7219 |
| [52538] 스트라스버그, 워싱턴과 7년 1억 7500만$ 연장계약 합의 | 무식한인생 | 05-10 | 8866 |
| [52537] 커리 | 갈매기사나이 | 05-10 | 7788 |
| [52536] 플라티니 UEFA 회장직 사임...FIFA 징계 4년 축소 | 구름 | 05-10 | 7433 |
| [52535] 류현진, 5일 간격 투구 소화...11일(한국시간) 불펜 예정 | 05-10 | 9497 | |
| [52534] 5월10일 경기 | 오동통 | 05-10 | 7979 |
| [52533] [EPL 포커스] 행복한 레스터, 애쓰지 않아도 '고민타파' | 카이제 | 05-09 | 9133 |
| [52532] 박병호,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5연패 | 무식한인생 | 05-09 | 10044 |
| [52531] 이대호, HOU전 3타수 1안타...타율 0.256(종합) | 쌈꾼 | 05-09 | 8996 |
| [52530] 롯데, 4월 월간 MVP 타자 김문호·투수 이성민 | 아로와나 | 05-09 | 7576 |
| [52529] 맛이가네....^^ | 퓰퓰 | 05-09 | 8324 |
| [52528] 한화, 빙그레 | 인샬라 | 05-09 | 9878 |
| [52527] 한국말로 “낮게”, 오승환 긴장 푼 몰리나 | 일산호수공터 | 05-08 | 7810 |
| [52526] ‘박병호 사구 교체’ MIN 4연패 수렁(종합) | 외무부 | 05-08 | 8801 |
| [52525] ‘불방망이’ 든 두산, 마운드가 더 불타올랐다 | 나옹냐사 | 05-08 | 10047 |
| [52524] '복귀전서 패배' 로저스로 본 우려와 기대 | 천망 | 05-08 | 9152 |
| [52523] ‘40점 폭격’ 릴라드, “3연패 허락할 수 없었다” | 첩첩산중 | 05-08 | 9591 |
| [52522] ‘커쇼 7이닝 10K’ 다저스, 토론토 제압…2연패 탈출 | 몽정의달인 | 05-08 | 8391 |
| [52521] '초강수' 장시환의 조기 투입.. 대성공을 거두다! | 타장 | 05-07 | 9002 |
| [52520] “역시 곰 사냥꾼” 두산 3연패 빠뜨린 롯데 레일리 | 애플힙라인 | 05-07 | 7525 |
| [52519] '해멀스 4승' 텍사스, 디트로이트 꺾고 3연패 탈출 | 효자동 | 05-07 | 9840 |
| [52518] 강정호, 복귀전 연타석 홈런 폭발 | 일파만파 | 05-07 | 8881 |
| [52517] PIT 언론, “강정호, 내일 STL전 출장해도 놀라지 마” | 길손 | 05-06 | 9808 |
| [52516] 다나카의 유혹, 김현수 선구안은 단호했다 | 플러스포인트 | 05-06 | 8256 |
| [52515] ‘11점 맹공’ NC, 팀 역대 한 이닝 최다득점 달성 | ytrsnj | 05-06 | 9313 |
| [52514] '플래툰 덫' 이대호, 멀티홈런에도 선발 제외 | 사랑마초 | 05-06 | 9140 |
| [52513] MLB 시카고컵스 vs 워싱턴 | 초등교사 | 05-06 | 8630 |
| [52512] [오늘의 수원] '장단 16안타' NC, kt에 15-2 대승.. 5연승 신바람 | 지퍼베어 | 05-05 | 9577 |
| [52511] '연장 끝내기' LG, 4년 만에 어린이날 더비 승리 | 신사 | 05-05 | 9750 |
| [52510] 오승환, PHI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ERA 1.72 | 세면바리 | 05-05 | 9443 |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