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데뷔 첫 멀티히트..우완상대 첫 안타 ‘타율 0.300’(4보)

대열        작성일 04-27        조회 6,714     

이대호가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4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1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휴스턴 좌완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과 상대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진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우완투수 마이클 펠리스를 상대했다. 이대호는 펠리스의 초구 낮은 스트라이크를 지켜봤고 2구 몸쪽 높은 공을 골라냈다. 3구를 잡아당겨 파울을 만들어낸 이대호는 4구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볼을 골라냈다. 이대호는 5구 낮은 코스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 베이스 옆을 지나는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00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안타는 이대호의 우완투수 상대 첫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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