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서태지의 인기는 임영웅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팔도비빔년        작성일 10-20        조회 592     


서태지 난 알아요


임영웅 Do or Die

서태지 vs BTS/GD/BTS 제외한 남돌 전체 등등의 글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서태지의 인기를 체감하고 향유했던 분들은 보통 서태지 승리를 많이 말씀하시고, 아닌 사람들은 뭐 얼마나 잘나갔다고?
라는 반응을 보일 텐데, 옛날 서태지의 인기는 지금 임영웅과 가장 비슷하지 않나 합니다.

1. 국내 한정해서는 티켓 파워 따라잡을 수 있는 가수 거의 없음
2. 공중파에서도 뉴스로 종종 나옴.
3. 로컬한 인기
4. 특정연령 --> 90년대 1020 세대의 서태지 = 2020년대 60~80 세대들에게 임영웅
5. 대한민국에 힙합을 본격 보급함 = 어르신들에게 최신 가요, 발라드를 도입함

서태지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거나 한 건 아니고, 60~90년대의 한국 음악들은 문익점류에 가까웠는데, 그 중에 가장 성공한 가수들 중에 하나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KPOP을 장르로 따진다면, 댄스/퍼포먼스를 베이스로 하고 뮤비/세계관/비쥬얼/음악적으로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 올린 걸 KPOP 일텐데, 이런 부분은 오히려 이수만이 장르의 개척자에 가까운 거 같고요.

그래서 현재와 비교하면 임영웅과 가장 흡사한 느낌이고, 임영웅과 비교하는 게 가장 적절치 않나 합니다. 물론 서태지는 윗세대분들에게 미운털 좀 박혔었고, 임영웅의 경우 젊은 세대들이 어머니들이 좋아하시니 좋네 정도라는 차이점이 잇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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