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첼시 부임조건으로 ST영입 제안...바디or베라히뇨

앙큼        작성일 12-19        조회 5,424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첼시와 협상 중이다.

히딩크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런던의 한 호텔에서 첼시 관계자와 만나고 있다”고 긴급히 보도했다. 사실상 최종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협상 결과와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9일

“히딩크 감독은 첼시에 오는 1월 영국 출신 스트라이커를 살 것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부임조건은 스트라이커 영입이었다.

현재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는 계속된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선’은 “제이미 바디가 히딩크 감독의 주요 타깃이다. 사이도 베라히뇨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이어 “전 네덜란드 감독과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대화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히딩크 감독이 첼시를 지도한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고 있다”며 히딩크 감독이 조만간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