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알론소·뮐러·보아텡·하비와 재계약

린지패인        작성일 12-18        조회 4,509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주력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토마스 뮐러,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사비 알론소와의 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뮌헨은 “계약기간은 뮐러, 보아텡, 마르티네스가 2021년, 알론소는 2017년까지”라고 전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중요한 선수들과 계약 연장을 해 기쁘다. 뮐러, 보아텡, 마르티네스는 우리가 어떻게 타이틀

을 손에 넣을지 안다. 장기적 관점에서 퀄리티와 견고함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부사장은 “알론소는 1년 6개월간 우리팀에 남는다. 매우 기쁘 소식이다.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에

서 우승 경험이 있다. 팀에 중요한 선수다. 대화를 통해 함께 가기로 했다”고 재계약을 반겼다.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DFB-포칼에서 8강에 진출하며

순항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 구축으로 세 대회에서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