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KOVO KGC인삼공사 vs 도로공사 프리뷰 (핸디캡 언오버)

프리티러브        작성일 02-16        조회 3,711     

5승20패 승점 17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와 12승14패 승점 36점을 기록중인 도로공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6일(토)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0-3(13:25, 10: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3일(수)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3(21:25, 25:21, 25:22, 17:25, 9: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승 이후 2연패의 흐름. 외국인 선수 헤일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종 선수들의 힘으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고 있었고 흥국생명을 상대로도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GS칼텍스와 경기에서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단일 경기 최다 디그(54개) 신기록을 세운 김해란 리베로 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서브 리시브 불안과 수비 불안으로 완패를 모면할수 없었다. 9일 동안의 재충전 시간을 통해서 부상 선수들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 된 타이밍 이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 13일(토)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17:25, 23: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9일(화) 원정에서 IBK 기업은행을 상대로 3-1(25:22, 23:25,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된다면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릴수 있는 찬스에서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3위 흥국생명과 승점 5점 차이로 멀어진 바짝 상황.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시크라(21점, 36.2%)의 결정력이 떨어졌으며 센터 싸움에서 양효진이 복귀한 현대건설의 높이에 정대영(5점, 23.1%), 장소연(5점, 14.3%).이 완패를 기록한 경기 내용. 이효희 세터의 토스 불안이 나타나는 예상하지 못했던 악재 까지 나타나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 너무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수비는 되고 있지만 블로킹과 공격이 안되고 있는 KGC인삼공사 이다. 멋진 디그가 나와도 반격 과정에서 범실로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하며 스스로 상대 분위기를 올려주고 있는 상황. 4위 탈환을 위한 도로공사 선수들이 달라진 눈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헤일리를 전담 마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크라. 정대영의 상대성 자신감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도로공사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GC인삼공사가 2승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3-0(2회), 3-1(1회) , 3-2(2회) 승부가 있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득점의 합은 167.8점 이며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58.8 점이다.




5승20패 승점 17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와 12승14패 승점 36점을 기록중인 도로공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1라운드 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3-0(25:17,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이호 감독이 중도 퇴진하는 돌발변수가 발생했지만 이호 감독이 만들어 놓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컬러는 건재했고 시크라(21점, 46.5%)의 결정력이 돋보였던 경기.




2라운드 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2(25:19, 20:25, 25:15, 23: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100% 만족할수 있는 KGC인삼공사전 경기 내용은 아니였지만 시크라 선수의 점유율을 줄이고 황민경, 고예림, 김미연 선수가42%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리를 기록했던 경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이효희 세터와 정대영, 장소연 선수의 노련함도 느낄수 있었던 승리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한수지 세터의 몸상태가 많이 호전 되면서 헤일리 선수(45득점, 41.2%)의 입맛에 맞는 토스가 배달되었던 경기. 그렇지만, 백목화(9득점, 20%), 이연주(10득점, 24.3%) 선수의 부진이 결국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하게 만들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3-2(25:16, 18:25, 21:25, 25:14, 15:10) 승리를 기록했다. 1헤일리(38득점, 37.5% 공격 성공률, 53.7% 공격 점유율)에게 여전히 공격이 몰렸지만 백목화, 이연주 등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장영은, 문명화 등 센터진도 승부처에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냈다. 또한, 한수지 세터가 수비에서 미들 블로커 역할을 해내는 변치적인 용병술이 통했고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박상미, 손아영이 도로공사 서브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던 경기.




4라운드 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3-1(25:11,25:16, 21: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용병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령하지 못했지만 토종 공격수 싸움에서 황민경(11득점)이 시크라가 후위로 빠졌을때 반대쪽 에서 큰 공격을 해냈고 15득점, 41.2%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정대영과 6득점, 45.5%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장소연이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 우위를 지켜 낸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도로공사의 범실이 증가한 3세트 에서 헤일리(36득점,33.3%)의 원맨쇼에 힘입어서 자존심은 지켜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 이였던 경기.




5라운드 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3-0(25:14, 25:22,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헤일리(23점)를 도와주는 토종 공격수 이연주(10점)의 활약이 나왔고 문명화 선수가 블로킹으로만 7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 싸움에서 도로공사를 제압했던 경기. 특히, 이연주는 수비에서도 높은 서브 리시브 성공률과 신들린 디그를 성공시켰고 45%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이효희 세터가 노력했지만 시크라(18점, 32.7%)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랠리 상황에서 강한 도로공사의 장점이 사라졌던 경기였다.




179.5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0.0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3라운드 대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11연패에서 벗어났으며 5라운드 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기록한 KGC인삼공사 이다. 그리고, 2라운드 대결에서도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4라운드 대결에서도 1개 세트는 획득했던 상황.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의 달콤함을 기억하고 있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민첩해질 것이며 상대전에 대한 자신감은 토종 공격수 매치업에서 많은 차이를 발생 시킬수 있다.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