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KB손해보험 vs ‘3위 탈환’ 삼성화재
새스콰치 작성일 02-11 조회 9,110
올 시즌 삼성화재전 첫 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과 3위 탈환을 노리는 삼성화재가 대결을 펼친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11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 코트의 KB손해보험(8승 21패)은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에 맞서는 삼성화재(18승 11패) 역시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키웠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삼성화재 기록)
# 승패 : 삼성화재 4승 vs KB손해보험 4패
# 공격 성공률 : 52.87% vs 49.88%
# 블로킹(세트당) : 2.63개 vs 2.00개
# 서브(세트당) : 2.13개 vs 1.25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6.56개 vs 8.06개
# 디그(세트당) : 10.56개 vs 9.81개
# 세트 : 13.19개 vs 12.56개
# 총 범실 : 77개 vs 89개
올 시즌 앞선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이겼다.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전에서 유독 높은 공격 성공률과 서브 성공률(8.90%)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 서브리시브 성공률이 37.72%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이 악문 KB손해보험, 삼성화재전 첫 승 도전
KB손해보험은 10일 현재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직전에 치른 대한항공전에서는 마틴과 김요한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챙겼다.
상승 분위기 속에서 삼성화재와 맞대결을 펼친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치른 4라운드 대결에서는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그로저에게 서브에이스로만 15점을 내줬다. 이는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이다. 결국 KB손해보험은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올 시즌 삼성화재전 승리가 없다. 그로저에게는 서브 기록도 세우게 해줬다. 상대가 강하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겨보고자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키 포인트는 단연 서브리시브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세트 평균 서브리시브 9.422개를 정확히 받아냈다. 그러나 삼성화재전에서는 8.06개에 그쳤다. 4라운드 경기에서는 이른바 ‘그로저 서브 트라우마’도 생긴 만큼 이를 얼마나 빨리 털어내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3연승+3위 탈환’ 노리는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한때 3위 대한항공에 승점 8점 차로 밀리며 플레이오프는 물론이고 준플레이오프(3~4위 간 승점 3점 차 이내일 경우 실시) 진출도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를 연속으로 꺾으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10일 현재 대한항공(승점 52점)과 삼성화재(51점)은 승점 1점 차로 3~4위에 이름을 올린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자리를 바뀔 수 있다.
믿을맨은 단연 그로저다. 그로저는 올 시즌 6개 구단 맞대결 중 KB손해보험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선 4경기에서 166득점을 기록하는 등 평균 41.5점을 몰아쳤다. 공격 성공률도 56.91%로 가장 높았다.
다만 그로저는 건염 진단을 받는 등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결국 그로저의 컨디션 여부와 국내 선수들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KB손해보험이 4전 5기 끝에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삼성화재가 3위 탈환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대결은 11일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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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개
분석글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02-11글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02-11자세한 분석글 감사합니다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