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자배구] 2R 도로공사 vs 현대건설

비엠        작성일 12-05        조회 1,407     



알다가도 모를 도로공사와 파죽지세의 현대건설 2라운드전입니다.

도로공사는 정말 작년이랑 비교되는 상황이라 세터와 용병에 대한 불안함으로 이번시즌 경기력은 작년보다 매우 안좋을꺼라는 예상과 달리, 이윤정세터는 꽤나 불안하지만 그래도 팀을 받쳐주고는 있고 특히 용병인 카챠는 아직은 어려 범실이 잦지만 높은 VQ를 이용한 플레이로 잘 보이진 않아도 괜찮은 수준의 득점원을 보여줍니다. 작년에는 결정력의 켈시가 있다면 이번년도는 늪배구를 한층 더 올린 느낌이 드는 도로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은 언제나 그랬든 야스민은 정말 무서운 능력을 보여주고있고, 정지윤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보다 더 조직력이 올라왔다고 보여지는건 작년엔 항상 초반세트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현건이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없다는 것이죠.

오늘은 세트하나하나 평가보단 전반적으로 경기자체적으로 딱 하나로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도로공사는 모든지표에서 현대건설보다 떨어졌습니다. 팀내에서 가장 높은 공성률조차 35%고 주포인 박정아 선수도 26%의 공성률을 보었고 블로킹이나 범실지표도 도로공사가 더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고전한것은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게  서브공략이 먹혔던것이 가장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현대건설은 서브 리시브에 고전을 하면서 족족 흐름을 도로공사에 주며 세트를 뺐겼고 도로공사는 그 흐름을 놓치지 않고 연속득점할 수있을때 연속득점을 쌓았던 반면 반대로 서브 1위 현대건설은 이상할리만큼 서브에이스가 나지 않았을정도로 도공도 견고한 리시브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결국에 문제는 결정력. 오늘 박정아 선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털렸으나 그럼에도 좋은 조직력으로 버텨줌과 동시에 야스민과 정지윤의 결정력이 돋보였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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