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우진 관련 어제 SBS 뉴스 보도 영상 + 오늘 안우진 측 변호인의 의견

세이콘        작성일 11-19        조회 1,108     

어제 SBS 뉴스에 보도된 안우진 관련 뉴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는 태세가 보이고,
댓글들의 반응은 엄청나게 싸늘합니다.





이 보도에 대해 안우진 측 변호인인 백성문 변호사는 방금 전 한 매체를 통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단독] 안우진 변호인 백성문 변호사, "공중파 보도, 정확한 근거 제시해달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5&aid=0000085934


의견 전문을 보겠습니다.


2017년 기사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쓴 기사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나 나름 취재한 얘기를 쓴 것이라 문제 삼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8일 공중파 뉴스 보도로 인하여 이제는 우리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심히 유감이다.

2017년 당시 보도나 지금 보도 모두 그렇지만, 변화 없는 것 중 하나는 피해자 인터뷰가 없다는 점이다. 진술이라고 하는 부분 역시 피해자의 진술이 빠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포트 나온 부분이 상당히 악의적이었다는 것이 문제다. 그 부분이 심히 유감이다.

이에 공중파 보도를 진행한 당사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다.

1. 그 때부터 지금까지 언급되어 있는 피해자를 전원 다 만나 보셨는가? 공동 입장문을 낸 3명은 전혀 만나 본 일이 없다고 한다.

2. 피해자를 만나서 진술도 안 들어보고, 그 때는 폭력의 사항이 위중했는데, 지금은 변화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러한 근거를 반드시 제시해 달라.

3. 리포트에 피해 사실이 나온 이야기는 입장문을 낸 3명의 이야기다. 이 내용이 위중했는지, 경미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알아 보셨는가? 피해자의 피해 경/중 사항은 어떻게 판단했나?

4. 안우진의 락커룸에 위해도구 6~7개가 있으며, 이 사실을 공공연하게 선수들이 다 알고 있다라는 진술이 A고 학부모 B씨의 진술이 보도되었는데, 그 공공연한 선수들중 한 명이라도 데려올 수 있는가? 이것은 아니라면, 법적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다.

5. 150km가 넘는 공을 던지는 안우진이 온 힘을 다 해 상대 정수리를 향하여 머리를 가격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온 힘을 다 해 가격했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피해 진술이 있는가? 보도되어 나온 A고 학부모 C씨는 이 피해자의 부모인가? 이것을 제대로 설명을 해 달라.

6. 안우진의 락커룸에 6~7가지 위해도구가 있었고, 야구공으로 정수리를 향하여 온 힘으로 머리를 가격했다는 사실이 왜 공식적인 경찰 조사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을까?

7. 현재까지 피해자로 특정된, 입장문을 발표한 3명은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입장이 한결 같았다. 이 피해자들이 그 때와 지금이 달라졌다는 근거를, 최소한 피해자의 입이건, 피해자 부모의 입이건 한 개라도 제시해 달라.

이것을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했을 경우, 상당히 유감스럽지만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 답을 기다리겠다.



일단 여론은 많이 기울어진 상태이긴 한데 강대강으로 제대로 부딪치고 있네요...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64015] [연예][르세라핌]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한 르세라핌의 여러 영상 (+ JYP) 명후조리 11-22 1186
[64016] [스포츠][NBA] 탐슨 이즈 백!! 웨스트브룩의 복수 richcc 11-22 907
[64017] [스포츠][배구] 박은지 선수가 배구를 선택하게 된 이유 zFPWdwPk 11-22 1183
[64012] [연예]싱글벙글 박진영의 즐거웠던 Groove Back 활동 (+뉴스 출연) 곽히후니 11-21 1136
[64011] [연예]승기야, "내 여자라니까" 자료가 없어졌다고? 푸르스름이 11-21 701
[64010] [스포츠]아무도 관심없는 MLB 소식 두가지 초코우유먹자 11-21 764
[64009] [스포츠]뉴욕양키스 애런저지에 9년 3.37억달러 오퍼.JPG 두산 11-21 647
[64008] [연예]박수홍 형님사건 첫공판 뉴스 입니다. 분당현미 11-21 562
[64001] [연예]드디어 서바이벌 포맷이 공개된 [소녀리버스] 서프라이즈 11-21 724
[64002] [스포츠][KBO] 합성 아니면 두의지네요 zkszm12 11-21 906
[64003] [스포츠][월드컵] 오늘 견적 나오는 팀... 하하호호 11-21 607
[64004] [연예]출장 십오야 스타쉽 가을 야유회 3부 게임농구 11-21 1000
[64005] [연예]2022년 11월 3주 D-차트 : 윤하 드디어 1위! 트리플S AAA 15위 진입 스페샬 11-21 1242
[64006] [스포츠]유강남 4년 80억 롯데 옷피셜 도롱 11-21 1222
[64007] [스포츠]박동원 LG와 4년 65억원 이적 동네꼬마 11-21 1137
[64000] [연예]??? : 혹시 제가 돈이 많아 보이나요? 사이다 11-21 1125
[63999] [스포츠]웸반야마 & 드와잇하워드 하이라이트 구들장 11-21 1150
[63991] [연예]소속사 사장에 대한 신뢰로 47억을 무이자로 빌려줬던 이승기...JPG 바세린 11-21 1201
[63992] [연예]싸이가 말하는 저작권 효자곡 유리상자 11-21 669
[63993] [연예]이승기 소속사 2011년부터 연간매출.TXT 가을의전설1 11-21 1224
[63994] [연예]이승기 소속사에서 이승기 매니저한테 준 법카 한도.JPG 함 피 11-21 1049
[63995] [연예] "음원 정산, 0원 받았다"…이승기, 후크의 노예 18년 바밤바맛있다 11-21 1082
[63996] [스포츠][해축] 우리나라 월드컵 우승 vs 최애팀 챔스 우승 타임300 11-21 785
[63997] [연예]일본에서 여돌 스캔들이 터져 오타쿠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함 고고고고 11-21 592
[63998] [스포츠][월드컵] 이번 월드컵 오프사이드 판정기술 수준... 장모일 11-21 1014
[63990] [연예]유튜브 생태계교란종 등장.youtube 한방터진다 11-21 519
[63985] [연예]유재석의 첫 유튜브 전용 컨텐츠 orange 11-21 1040
[63986] [스포츠][KBO] FA 및 외국인 시장 기사 및 루머 모음 정말이럴래 11-21 1342
[63987] [스포츠]정찬성이 뽑은 좀비트립 TOP3 아이아빠 11-21 596
[63988] [스포츠][KBO] 한화 하주석, 음주운전 적발…혈중농도 0.078% 면허정지 다꼬자븐다 11-21 1221
[63989] [스포츠][여자배구] 현대건설 vs 기업은행 동수동자 11-21 1201
[63984] [스포츠][월드컵] 내일 새벽 1시 개막전 본다? 안본다? 토토혁명 11-20 643
[63983] [연예][소녀리버스] 걸그룹도 못 참는 것 빨간돼지 11-20 669
[63980] [스포츠][이스타TV]축구선수 미남 이상형 월드컵인데.... 게스트가....? 로지텍 11-20 1097
[63981] [스포츠][K리그] 울산 우승주역 아마노, 현대가 라이벌 전북 전격 이적…김상식 품으로 바람에 건빵 11-20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