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8일 < 서울삼성 vs 부산KT > 농구분석 프리뷰 [핸디캡,언오버]
정신차려 작성일 01-28 조회 3,637
< 서울삼성 vs 부산KT >
3연패 흐름 속에 24승20패를 기록중인 삼성과 18승26패를 기록중인 KT의 5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2승2패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직전경기 24일(일) 홈에서 오리온스를 상대로 68-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3일(토)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71-78 패배를 기록했다. 20일(수) 홈에서 LG를 상대로 90-97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속 패전의 흐름. 오리온스를 상대로는 연속 경기 일정에 따른 피로 누적이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으로 나타나면서 많은 턴오버를 만드는 원인이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36-23 앞도적인 우위를 나타내고도 완패를 당하게 만들었다. 특히, 베테랑 가드 주희정이 조 잭슨의 운동 능력과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던 경기. 포인트가드의 역할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경기였다.
KT는 직전경기 26일(화) 홈에서 오리온스를 상대로 69-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3일(토) 원정에서 SK를 상대로 87-7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올스타 브레이크 후 6경기 4승2패의 성적 이다. KT 입장에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너무 허무하게 무너진 상황. 5할 승률이 6강 합류의 마지노선이라 본다면 KT는 남은 10경기에서 최소 9승을 수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 오리온스를 상대로는 한발 더 움직이는 선수들의 기동력도 실종 되었고 심리적인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에이스의 추락이 나타난 상황.
삼성에게 -4.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벼랑 끝에 몰린 KT가 경기 흐름이 박빙으로 흘러간다면 경기에서 승리할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경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갑자기 무너질수 있는 위험한 타이밍에 걸린 경기라고 판단되는 경기. KT가 4~5점차 뒤쳐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종료 휘슬이 울릴때 까지 파울 작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는 것을 기억하자. 삼성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서울삼성 핸디캡 승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삼성이 2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전 평균 득점은 삼성(72.5점), KT(78.8점)으로 평균 합계 151.3점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삼성 평균득점은 78.0점, KT 평균 77.9점 =>두팀의 평균득점 합은 158.9점 이다.
올시즌 삼성 평균실점은 79.8점, KT 평균 79.6점 =>두팀의 평균실점 합은 159.5점 이다.
흐름 속에 24승20패를 기록중인 삼성과 18승26패를 기록중인 KT의 5라운드 대결 이다. .
삼성은 높이의 힘을 이용하는 농구를 구사해야 하고 KT 역시 이재도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높이 싸움에서 심스가 힘의 균형을 유지해야 승산이 있는 경기. 높이와 높이가 정면 충돌한다. 높이 싸움이 강조되는 경기에서는 투임이 모두 80점을 돌파하기는 힘든 흐름이 만들어졌고 결과 역시 언더의 결과물이 65% 이상 이였다. 또한, 군에서 전역한 이관희(삼성), 민성주,김우람(KT)의 복귀 효과가 수비력 강화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경기.
라틀리프 VS 심스의 높이 대 높이가 만나면서 경기 템포가 느려졌던 지난 두팀의 대결 기억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언더 가능성으로 공략해야 한다.
추천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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