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우영우 비판들을 보니 생각나는 평론 하나
기뿜조대기 작성일 08-06 조회 1,877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41014.html
우리들의 블루스’, 순정남들에 대한 시대착오적 연민이 가득
"여자에 대한 순정을 품은 남자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하다. 여자는? 잘났지만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헛똑똑이’들로, 불행할 뿐이다. 불현듯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작가의 책 제목이 떠오른다. 사랑을 믿지도, 남자를 연민하지도 않는 ‘요즘 여자들’을 향한 노 작가의 시대착오적 엄포로 들린다."
아마도 위의 평론을 남기신 분께서는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다른 요소들 보다는 해당 드라마가 순정남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연민만이 있다는 판단하에 위와 같은 평론을 남기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드라마를 보면서, 요즘 여자들을 향한 시대착오적 엄포라는 생각을 추출하는 거에 동의는 하지 않지만, 창작물이 공개되는 순간 비판은 피할 수 없지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