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너 맥그리거-하파엘 도스 안요스 세기의 맞대결 성사

쿠거        작성일 01-14        조회 10,936     

[몬스터짐=반재민 기자] 2016년 UFC 역사상 가장 큰 매치업 2경기가 3월 펼쳐진다.

UFC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지는 UFC 197에 남녀에서 가장 큰 두 개의 매치가 성사되며, 이 거대한 매치에 나설 선수들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우선, 남자부분에서의 큰 매치업은 바로 지난해 조제 알도를 13초만에 KO시켰던 코너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으로 출전, 현 라이트급 최강자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타이틀매치를 가지는 것이다.



패더급 챔피언으로 이미 충분한 명예를 거머쥔 맥그리거였지만, 그의 선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미 맥그리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개의 챔피언 벨트를 올려 도스 안요스와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 역시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은 흥미로울 것”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UFC는 전격적으로 둘의 매치를 성사시키며, 2016년 UFC 세기의 대결이 탄생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UFC 역사상 그 누구도 두 체급에서 동시에 챔피언을 지낸 적은 없다. BJ 펜과 랜디 커투어가 두 체급에서 챔피언을 지낸 적이 있지만, BJ 펜은 라이트급 챔피언 시절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조르주 생 피에르와 붙었지만 패배했었다. 만일 맥그리거가 도스 안요스를 이기면 최초로 2체급 타이틀을 동시 석권하게 되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우게 된다.


한편, 여성 밴텀급에서는 지난해 론다 로우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홀리 홈의 1차 방어전 상대가 결정되었다. 많은 팬들은 홈과 론다 로우지의 리매치를 바랐지만, 화이트 회장은 우선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인 미샤 테이트를 그녀의 파트너로 낙점하고, 테이트와의 경기 이후 로우지와의 재대결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3월, 4명의 파이터들이 펼칠 명승부에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 4 개

  • 여린

    맥그리고가전설이될것인가?ㅋㅋ

    01-14
  • 하루살이

    완전 빅매치네여^^

    01-14
  • 신탁

    도스 안요스 못이길꺼같은데~~~

    01-14
  • 수염고래

    개지밌겠네요^^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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