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투수가 약한가여???

말아먹을        작성일 01-14        조회 14,111     

류 감독 “1루 등 중복 포지션 자원 활용”
젊은투수 보강 위해 베테랑카드 만지작

삼성이 진원지가 될 대형 트레이드가 무르익고 있다.

2011∼2104년 KBO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2015년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오른 삼성이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출발 전부터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타진하고 있다. A팀 관계자는 “꽤 이름이 높은 주전급 선수도 보인다. 베테랑 타자도 있다. 삼성이 시장에 내놓은 카드가 꽤 매력적이다. 삼성이 원하는 카드는 투수다”고 말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도 “사실이다.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물론 성사 여부는 얼마나 서로 카드가 맞느냐다. 트레이드 시장에선 서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마운드 전력 보강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팀에 중복 포지션 자원이 있다. 이를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5년 동안 강력한 전력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외부전력을 보강하지도 않았다. ‘육성’에 더 큰 가치를 두고, 꼭 필요한 내부 FA에는 과감한 투자를 하며 리그 정상의 전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2015시즌을 마치기 무섭게 급격한 전력 유출이 이어졌다. 타선에선 박석민이 FA 자격을 얻어 NC로 떠났고,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와의 재계약도 불발됐다. 마운드는 노쇠화가 진행돼 꾸준히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여기에 임창용이 방출됐고, 토종 우완 에이스 윤성환과 불펜의 핵 안지만의 기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스토브리그 동안 손승락(롯데), 정우람(한화) 등 정상급 불펜투수들이 시장에 나왔지만 삼성은 모기업이 제일기획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를 할 형편이 아니었다. KBO리그 10개 구단을 통틀어 가장 풍족했던 재정 상황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력보강을 위한 유일한 통로는 트레이드다. 삼성은 지난해까지는 꺼내기 어려웠던 카드를 과감히 꺼내들고 있다. 일부에선 ‘삼성이 젊은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베테랑 투수도 트레이드 가능 범위에 넣었다’는 증언까지 나온다.

전성기를 누리는 동안 삼성은 트레이드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2012년 손주인, 현재윤, 김효남을 LG로 보내고 김태완, 노진용, 정병곤을 받은 뒤로 3년 동안은 트레이드가 아예 없었다. 당시 트레이드도 핵심전력을 보강하기보다는 중복전력 정리로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이었다.

현재 타진되고 있는 트레이드의 성사 여부는 결국 삼성이 꺼낸 즉시전력 카드를 타 구단이 어느 정도 가치로 판단하느냐에 달려있다. 삼성은 구자욱을 1루수와 외야수로 두루 기용해왔다. 외야의 박해민, 최형우, 배영섭과 1루의 채태인 등은 모두 구자욱의 포지션 경쟁 상대들이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시장에 나왔을 경우 꽤나 매력적인 자원임에 틀림없다.



댓글 3 개

  • 소주한잔

    삼성은 그래도 우승후보 아닌가요?

    01-14
  • 즉시전력감

    우승하자 삼성!

    01-14
  • 강동희

    임창용 1명 빠진거 아닌가?하여튼 류중일 엄살부리긴~~

    01-14

게시판
[53088] 오늘 시애틀경기 뎁스 07-20 9123
[53087] 오늘자 코리안리거성적 [1] 농구왕 07-20 9242
[53086] NC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 확인 [1] 태평양 07-20 12184
[53085] 삼성 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혐의 검찰 조사받아 [4] 4이닝고수 07-20 9402
[53083] 알파고, 바둑 세계 1위 등극…中 커제는 연패로 2위 [5] s유화링s 07-20 11718
[53080] 오타니 진짜 대단하지않냐? 3점슛 07-20 8772
[53075] 서울 VS 전북 박주성 픽 나왔다 [1] 세피아 07-20 10188
[53074] 'MRI 이상무' 류현진, 팔꿈치 통증 15일 DL 등재 [1] 슈가 07-20 9545
[53070] `최지만 홈런` LAA, 텍사스에 역전승...추신수는 대타 출전 [1] 형근이아빠 07-19 10519
[53069] 손흥민 출사표 '올림픽 책임감 +발전과 팀승리" 던힐1미리 07-19 9542
[53068] 수요일mlb 독고나 07-19 9349
[53067] 수요일mlb 독고나 07-19 9099
[53066] 수요일mlb 독고나 07-19 8762
[53065] [속보]'영원한 레전드 수문장' 김병지 은퇴 선언 [4] 이웃집투덜이 07-19 9843
[53064] 오늘 야쿠르트 세이부 쎄게갔다!!!!!!!!!!!!!!!!!!!!! [2] 꼴통훅가 07-19 7939
[53063] 볼티모어 경기 dsfkmkj 07-19 10058
[53062] ‘시즌 7승’ NYY 다나카, MLB 커리어 하이 다시 쓸까 순위권마감 07-18 10731
[53061] 두산, 김태형 감독과 3년 재계약 합의…2019년까지 함께한다 오함마 07-18 11086
[53060] 오릭스 단폴 먹은거 일야마지막3폴 로또픽.. 나는개도문다 07-18 8867
[53059] NPB 요코하마 vs 야쿠르트 [1] 스토리 07-18 10231
[53058] 다나카 오늘망사냐? 오바가면됨? [2] 몬데그린 07-18 8566
[53057] '김민정 19득점' KB, KDB생명에 승리…박신자컵 우승 카토렐라 07-17 9288
[53056] '상하이 제압' 현대캐피탈, 한·중·일 클럽 최강자 등극 원블럭 07-17 9543
[53054] 감바 / 우라와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gordy 07-17 9653
[53053] 크로캅 복귀|로드FC “계약관계 확인”…영입 의사 [3] 간지다 07-17 8736
[53052] 볼티모어 [1] 알바트로스 07-17 8311
[53051] 시카고 컵스 질문좀 [1] 꼬라지 07-16 9772
[53050] 오늘의 메이저리그 고소드립 07-16 9727
[53049] 아침믈브경기 백만빵 07-16 9983
[53048] 드뎌 메이저리그 후반기시작했네요 [1] 돌주멱 07-15 8499
[53047] 히메네스 홈런왕 신이내린배팅 07-15 10536
[53046] 성폭행기사가 쏫아져 나오네요 불멸의러너 07-15 8689
[53045] 오타니 진짜 대단 마사지사 07-15 8740
[53044] 오늘은 야구경기 아예없네요 callihan 07-15 8767
[53043] 홍정호, 최용수의 장쑤 입단 확정 윤계삼 07-15 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