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박나래 관련 폭로는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불똥이 튀고 있네요
sakgjh 작성일 12-08 조회 109
처음에야 매니저들이 박나래가 나한테 제대로 된 대접도 안해주고, 과도한 업무를 주고, 폭행 폭언을 했으니 이걸 폭로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폭행 폭언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사이모"라는 사람이 얽힌 대리처방 문제가 커지고 있네요.
아래 기사에 관련된 글도 PGR에 올라왔지만요.
https://www.dispatch.co.kr/2336162
디스패치가 위 기사를 통해 매니저에게 받은 사진으로 박나래가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야매 의사에게
대리처방 및 의료시술을 받은걸 기사로 냈는데
[주사이모]와 박나래는 [주사이모]는 제대로 된 의료인이기 때문에 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항변.
특히 [주사이모]는 본인이 중국의 내몽고 "포강의대"라는 곳에서 교수로 일했다고 얘기하면서 나는 의사다!!라고 본인 인스타에 글을 올림.
하지만 시간 많은 네티즌들이 찾아보니 내몽고에 "포강의대"는 없고 "포강병원"만 있는걸 밝혀냅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3324048
저 "주사이모"가 본인 유튜브에 7년 전 [포강병원]에서 [성형센터장 특진교수]로 일했다는 영상을 올려놓은 것도 찾아냈고요
여기서 일단 정리하면
1. "포강의대"는 없음
2. 백번 양보해서 중국에서 의사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해도 그걸 한국에서 사용 못함
3. 의사 자격증이 있다고 해도 환자에게 찾아가서 진료 및 처방하는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정도나 되어야 합법
그리고 디스패치가 올려준 약사진 중에 [향정신성의약물]로 추정되는 약이 발견됨...;;
https://theqoo.net/square/4018140718
보통 "향정"이라고 불리는 약은 마약까지는 아니지만 중독성과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서 관리를 매우 빡세게 하는 약을 말하는데
이걸 의료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왕진을 와서 박나래에게 줬다???
이건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커지는 일이 되버리는거죠.
향정은 대리처방도 당연히 안되고 비대면 처방도 안되는 관리 엄청 빡세게 하는 약인데...
마약은 아니라고 하지만 중독성으로 인해 마약처럼 사용될 수 있는 약이기에 관리를 빡세게 하는 약을
이렇게 박나래가 처방 받았다면 박나래 본인, [주사이모]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
그걸 건내준 병원, 의사, 간호사까지 불똥이 튀어버릴 수도 있고...
저 [주사이모]가 박나래만 관리했을까??? 라는 의심 때문에
"주사이모"에게 관리 받은 다른 유명인들에게도 불똥이 튀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
이제 "주사이모" 관련된 일은 그냥 가쉽으로 넘어갈 수준을 지나서
경찰이 제대로 파고들어야할 일이 되버린 수준이네요.
경찰이 이걸 제대로 파고 들지는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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