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26 월드컵 각 조 간략 프리뷰
강정아빠 작성일 12-07 조회 270
A조
1강(멕시코) 2중(한국, 유럽PO) 1약(남아공)
유럽 PO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 멕시코도 홈 어드밴티지만 아니면 중에 넣어야 할 정도로 이전의 16강 공무원 시절에 비하면 현격하게 전력이 떨어지는 편. 그러나 해발 2200m, 1550m에서만 경기를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가 미국, 캐나다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이를 감안하여 강에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아프리카 진출국 중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남아공이 1약에 분류되지만, 중과의 격차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 희망은 가져볼만합니다.
B조
2강(스위스, 유럽PO) 1중(캐나다) 1약(카타르)
유럽 PO는 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 한 팀. 유럽 PO 정배인 이탈리아가 들어온다 가정하더라도 스위스보다 딱히 우위일지는 의문(당장 유로 2024 16강에서도 0:2완패)입니다. 이탈리아 이외의 팀이 들어온다면 1강(스위스) 2중(캐나다, 유럽PO) 1약(카타르)로 바꿔야 할듯. 캐나다는 홈 이점을 제외하더라도 카타르보다는 우위에 있다 봅니다. 최대한 카타르에게 득실차를 벌어서 와카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봐야겠습니다.
C조
1강(브라질) 1중강(모로코) 1중(스코틀랜드) 1약(아이티)
특이한 점으로 아이티를 제외한 3개국은 1998 월드컵에서 같은 조였습니다. 일단은 브라질이 조금이나마 모로코보다는 우위지 않나 싶은데, 모로코가 조1위를 해도 이상하게 여기진 않을 정도. 스코틀랜드는 아이티에게서 최대한 득실차를 뜯어와서 와카를 노려야 합니다.
D조
4중(미국, 파라과이, 호주, 유럽PO)
유럽 PO는 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 중 한 팀. 한국이 최상의 조를 받았다 이야기 할수 없는 이유가 이 조가 있어서입니다. 4팀이 정말 엇비슷한 2002 월드컵 H조에 비견되는 꿀조. 홈팀인 미국도 상태가 그리 썩 좋지는 않아 더욱 그렇습니다. 유럽 PO에서 튀르키예가 온다면 그나마 3팀보다는 조금은 낫지 않나 싶습니다. 누가 토너먼트 나가도 그러려니 할듯한 조편성.
E조
1강(독일) 2중(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1약(퀴라소)
구도가 꽤나 명확한 조. 에콰도르와 코트디부아르의 맞대결 및 퀴라소에게서 득실차를 얼마나 가져오느냐가 중요한 조.
F조
1강(네덜란드) 3중(일본, 튀니지, 유럽PO)
유럽 PO는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한 팀. 1강만 명확할뿐 나머지는 누가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조. 일본 입장에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조편성. 죽음의 조가 F조나 I조가 많이 꼽히는데, 저는 F조를 꼽겠습니다. 와카가 있는 체제에서는 조에 확실한 1약이 있다면 나머지 3강은 확실히 살만해지는지라 확실한 약체가 안보이는 F조가 더 힘들어 보입니다.
G조
1강(벨기에) 2중(이집트, 이란) 1약(뉴질랜드)
벨기에도 황금세대 시절 전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집트(에이스 살라의 부진)와 이란(정치 이슈...)의 상황이 좋은것도 아니라 일단 토너먼트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가 2010년때처럼 고춧가루 뿌릴수 있을지 두고봐야할듯.
H조
1강(스페인) 1중(우루과이) 2약(사우디, 카보베르데)
여기도 E조처럼 구도가 명확. 사우디와 카보베르데는 반드시 서로를 잡아야 와카라도 비벼볼 상황.
I조
1강(프랑스) 2중강(세네갈, 노르웨이) 1약(대륙간PO)
일단 진출해도 이조에 배정되는 볼리비아 이라크 수리남에 묵념(...) 1약만 빼면 프랑스에 사실상 포트1 소리마저 듣는 홀란의 노르웨이, 모로코와 함께 아프리카 양강인 세네갈까지 걸린 조입니다. 그래도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 입장에서는 확실한 1약이 있다는게 다행으로 1약을 상대로 득실차 최대한 벌어서 와카를 확보해두는게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J조
1강(아르헨티나) 2중(알제리,오스트리아) 1약(요르단)
여기도 구도가 아주 명확합니다. 알제리와 오스트리아의 조2위싸움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K조
1강(포르투갈) 1중(콜롬비아) 2약(우즈베키스탄, 대륙간PO)
대륙간 PO는 누벨칼레도니, 자메이카, 콩고민주공화국중 한 팀. 여기도 구도가 꽤나 명확합니다. 우즈벡과 대륙간PO팀이 와카를 잡기 위해 서로를 넘어야 하는 상황.
L조
2강(잉글랜드, 크로아티아) 1중(가나) 1약(파나마)
가나가 06, 10시절이면 2강을 능히 위협할만하지만 그때보다는 현격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파나마를 최대한 많은 득실차로 잡고 와카를 노리는게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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